많은 자금으로 제한 없이 광고를 할 수 있다면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될겁니다. 하지만 모든 브랜드에게는 광고 예산이 제한되어 있으며 효율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랍니다.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싶지만 광고 해봐야 할 매체들은 다양하고 어떤 매체부터 접근을 해보는게 맞을지조차 감이 오지 않습니다. 그렇다면 예산 별로 어떻게 매체를 이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. 1. 저예산 브랜드월 1,000만원 미만으로 광고비를 쓸 수 있는 브랜드를 지칭합니다. 주요 매체에서 2009년, 2010년 만큼의 노출을 시켜주지 않을 뿐더러 이용자수도 예전보다 대폭 줄기도 했습니다. 매체를 결정하는데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지만 차치하고 빠르게 유입수를 늘리고 싶다면 '메타/인스타' 매체의 광고만 진행하셔도 충분 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. 키워드 광고의 경우 경쟁이 치열한 키워드는 클릭당 몇 만원하는 키워들이 있어 부담되지만 '메타/인스타' 광고로 집행하시면 검색을 하지 않아도 우리가 설정하는 타겟들에게 적은 금액으로도 노출되어 보여지기 때문입니다. 초기 우리 제품/서비스를 빠르게 검증하기 위해서는 노출되는 광고를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. 해당 예산을 집행할 때에는 별도의 미디어믹스를 하기 보다는 효율이 나오는 매체에 집중하여 광고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. (Tip!) 광고 집행 전 고객 행동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'픽셀'을 먼저 설치 후 진행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. 2. 중간 예산 브랜드월 5,000만원 이상의 광고비를 쓸 수 있는 브랜드를 지칭합니다. 이 때부터는 제대로된 미디어믹스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. 미디어 믹스를 하기에 앞서 우리 브랜드의 KPI가 무엇인지 정의하는게 중요합니다. 당장의 매출이 필요하지 않고 고객 획득이 필요한 경우 회원가입을 위한 광고를 집행 할 수가 있겠고, 매출이 중요한 경우에는 매출에 치중되어 캠페인을 운영을 해야 합니다. 쉽게 설명 드려보면 KPI가 매출인데 회원가입을 위한 캠페인에 비용을 더 쏟으면 안되듯이 목표에 맞는 캠페인 운영이 필요합니다. 목표를 맞게 정한 후 캠페인 운영을하다보면 세부적으로 금액 비율을 조정해야 하는데 조정을 위해서 고려해야 할 사항은 <매체별 매출 비율>을 고려해야합니다. 매출이 잘 나오는 매체에 많은 비용을 투입하여 매출 효율 극대화를 하는 것이 광고를 집행하는 브랜드 입장에서는 효율적으로 운영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. 목표를 정하고 그에 맞게 운영하되, 이후 비용 조정은 목표에 맞게 매체별로 비율을 조정한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. 3. 높은 예산 브랜드월 1억 이상을 광고비로 쓸 수 있는 브랜드를 지칭합니다. 이 때부터는 앞선 브랜드들보다 빠르게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며 다양한 실험을 하는데 제약이 없어 원하는 방식대로 운영이 가능합니다. 또한 목표 지향적인 예산 뿐만 아니라 일부분 예비비를 통해 다양한 매체를 테스트 할 수 있기에 매체에 대한 검증을 하기에는 적합하게 운영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높은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목표 설정에 맞는 캠페인 운영, 그 목표에 적합한 매체에 높은 비율 책정은 기본으로 가져가야 한다는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. 4. 최종 결론미디어믹스라는 키워드를 쉽게 풀어본다면 우리 목표에 맞게 캠페인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예산설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.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브랜드의 성장 KPI가 무엇인지, 어떤 매체가 우리와 효율이 가장 좋은지를 끊임없이 트래킹하고 비율을 조정하는 방법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.